세밑 한파가 찾아오면서 날씨가 갑자기 추워졌습니다. <br /> <br />새해 첫날까지 -10℃ 안팎의 강추위가 찾아오겠고 서해안에는 많은 눈이 내리겠습니다. <br /> <br />김진두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이틀 전 내린 눈이 녹기도 전에 다시 함박눈이 내립니다. <br /> <br />찬 공기가 내려오며 서해에 눈구름이 만들어졌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밤사이에는 기온이 급강하하며 무척 추워지겠습니다. <br /> <br />2021년의 끝자락에 시작한 세밑 한파는 2022년 새해 첫날까지 이어집니다. <br /> <br />서울 기온이 영하 11도에서 영하 8도로 예년보다 3~5도가량 낮겠습니다. <br /> <br />[박중환 / 기상청 예보분석관 : 중국 북동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며,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 5도 이하로 떨어져 매우 춥겠습니다. 급격한 기온 변화와 추위로 인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하기 바랍니다.] <br /> <br />한파와 함께 서해안에는 최고 15cm에 달하는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영하권 한파 속에 눈이 내리며 도로 곳곳이 빙판으로 변해 교통사고와 보행자 미끄럼 사고가 우려됩니다. <br /> <br />기상청은 이번 한파가 오래가지 않고 1월 2일에는 풀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추위가 풀리면서 서울을 비롯한 내륙에도 많은 눈이 내릴 가능성이 크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진두입니다.<br /><br />YTN 김진두 (jdkim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11230222325635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